바라바: 예수를 대신하여 바쳐진 죄수

바라바는 예수님과 다른 죄수들과 함께 감옥에 갇힌 죄수였습니다. 그는 로마 총독 본디오 빌라도가 예수의 생명을 대가로 석방해 주겠다고 제의한 죄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군중은 예수 대신 바라바를 선택하여 예수를 십자가에 처형하게 했습니다.

"바라바"라는 이름은 아람어에서 파생되었으며 "아버지의 아들"을 의미합니다. 바라바는 살인이나 강도 등 심각한 범죄를 저지르며 감옥에 갇힌 악명 높은 범죄자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는 로마의 유대 지역 점령을 전복시키려는 혁명 단체의 일원이었을 것입니다.

신약 성서에서 바라바는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예수의 십자가 처형으로 이어지는 사건을 자세히 설명하는 수난 이야기의 중요한 부분입니다.